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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뮤지컬] 마틸다, 기적의 아이들이 온다.

by 특별한쮸이씨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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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마틸다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뮤지컬 대작 '마틸다'

전 세계 약 3억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 '마틸다'
작가 로알드 달과 셰익스피어 컴퍼니, 그리고 최고의 창작진들이 모여 완성한 뮤지컬 '마틸다'는 10년 넘게 웨스트엔드에 가족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에너지가 넘치고, 화려하고 볼 것이 많은 뮤지컬입니다.
여러 가지의 색감의 알파벳 블록과, 책이 무대를 감싸고 있고 관객석까지 나올 것 같은 그네 씬과 창의적인 특수효과가 돋보입니다.
또한, 아역배우들과 성인배우들이 함께 어울리지만, 동떨어져있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 질서정연하게 쉴 새 없이 움직이고, 고난의도의 안무가 정말 굉장합니다.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18년 비영어권 최초,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189회 공연을 하며,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한국 초연으로부터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빌리엘리어트 알게 되고, 어린아이들의 뮤지컬 공연이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평론가들과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을 알게되었습니다.
로열 세익스피어 컴퍼니의 뮤지컬 '마틸다'가 그 주인공입니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작품성의 인정을 받은 뮤지컬입니다.
한국 공연을 한 후 한국 뮤지컬 평가에서 관객층을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과, 가족 뮤지컬의 한축이 되어 큰 획을 그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작지만 위대한 영웅, 기적의 아이들이 오다.

뮤지컬 '마틸다'는 크런쳄 스쿨 학생과 2대 마틸다를 찾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오디션을 진행하였다.

2021년 9월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겠지만 약 900명의 어린 아역배우들이 지원하였습니다.
2022년 뮤지컬 '마틸다'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적의 아이들을 선별하기 위해 반복적인 설명과 시범을 보이며,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캐릭터 대사와 동작을 이해할 수 있게끔 하였다.
이들은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각 캐릭터에 맞는 20여 명의 아이들을 찾았고, 그 아이들은 오디션 기간 동안 엄청난 집중력으로 풍부한 감수성을 표현하였고, 심사위원들에게 디렉션을 받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틸다 역에는 임하윤, 하신비, 최은영, 진연우가 선발되었다.

 

 

나만의 느낀 점

2018년도 뮤지컬'마틸다'를 보면서 11세 아이가 가장 중요한 주역을 맡아 저렇게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경의로울 정도로 감동했다.
일 부분만 보았을 뿐인데도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며칠 전 알게 된 뮤지컬'빌리 엘리어트'를 계기로 어린아이들의 주역으로 하는 뮤지컬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마틸다'라는 가족 뮤지컬을 알게 된 것이 나에겐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시기상도 딱으로 2022년 7월 26일 날

티켓 오픈을 한다는 소리에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티켓팅 성공하고 싶습니다.

 

 

공연정보

기간 → 2022년 10월 05일 ~ 2023년 02월 26일

1차 티켓팅 → 2022년 7월 26일

오후 1시(유료회원), 오후 2시(일반회원)
1차 티켓팅은 10월 5일 ~ 10월 30일까지의 공연 티켓입니다.
공연장소는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입니다.
티켓 가격은 A석 7만 원, S석 10만 원, R석 13만 원, OP석 14만 원, VIP 15만 원입니다.
7월 26일 ~ 8월 15일에 조기예매 하시는 분은 20% 할인(10/10~10/30 공연)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월 05일 ~ 10월 09일 프리뷰 공연 예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사담

뮤지컬은 돈 많은 사람만 보는 취미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영화 보면 되는데 10배나 넘는 돈을 주고 꼭 봐야 하는가?라고 생각했던 어릴 적이 있었다.
막상 뮤지컬을 보고 나서 이 느낌은 뭐랄까?
가슴이 간질간질 거리는 느낌. 거대한 느낌. 짜릿한 느낌. 웅장한 느낌에 가둬진 느낌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가슴과 눈과 귀가 만난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지만 그 현장감은 잊히지 않습니다.
그런 기억이 있나요?
어릴 때 길가다가 비보이들이 공연한 걸 본 기억, 수련회 갔는데 연예인이 와서 공연한 걸 본 기억, 이 사람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그런 추억 있는 기억들
그런 기억이랑 비슷한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될 수는 없지만 그 배우와 일체 되는 느낌에 그 현장감에, 그 소리에 저는 뮤지컬에 빠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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