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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뮤지컬] 아이다, 달콤한 멜로디와 독창적인 무대

by 특별한쮸이씨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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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꿈의 무대, 초호화 제작진

뮤지컬 [아이다]는 누가 들어도 알만한 감탄이 나올만한 두 명의 대가가 있습니다.
혹시 디즈니 뮤지컬 '라이언킹'을 알고 있습니까?
거기에서 오랫동안 꾸준한 호흡을 맞춰 온 팀 라이스 그리고 엘튼 존 입니다.
이들은 역사를 뛰어넘어버린 환상적이고 아름답고 완전한 사랑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껴 그에 맞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였지만, 이 음악이 오페라를 연상시키지 않고 현대적으로 들리기를 바라며 시대를 초월한 장대한 스케일에 맞게 발라드, 가스펠, 도시적 느낌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의상, 안무, 연출, 무대 등 모든 것을 영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아이다는 그래미상, 토니상, 음악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로버트 폴즈감독은 뮤지컬[아이다]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연출을 결정했습니다.
모던하면서도 진지한 내용을 전달하는 연극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의상디자인과 무대디자인을 위해 밥 크리올리, 안무에는 웨인 실렌토,
조명에는 나타샤 카츠, 각색에는 린다 울버튼 연출자로 로버트 폴즈 등 모든 크리에이티브 팀이 토니상 수상자들이거나, 실력자들로 구성하여 엄청난 무대를 만들었고 모든 사람이 "꿈의 무대" "꿈의 뮤지컬"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무대

무대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는 고대 나일강 주변에 있는 이집트의 실루엣을 그려 넣으면서도 현대 길목에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이집트를 재창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집트관에 가서 전시되어 있던 유물들의 컬러에 영감을 얻고 현대적인 미술과 접목하여 이집트를 재창조하였습니다.
붉은색의 누비아, 푸른색의 나일강 그리고 그 야자수 주황색의 큰 함선, 왕궁의 화려한 암네리스의 방, 터키즈 빛깔의 목욕탕 등 매우 강렬하면서도 오묘한 색깔들의 향연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콘서트에서 쓰이는 큰 조명을 사용하였고, 동작 음악을 따라가는 속도가 매우 빠른 무빙 라이트를 설치하여 섬세하고도 다채롭게 풍부한 색을 볼 수 있게끔 선보였습니다.
그렇게 현대와 고대를 잇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은 고대의 이야기에 거부감 없이 현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독창적인 무대로 토니상 무대 디자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안무

웨인 실리토는 뮤지컬 [아이다]의 스토리와 음악에 영감을 받아 에너지가 넘치는 춤을 창조해냈습니다.
아프리카 전통춤을 재현하고, 락과 팝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춤까지 완성해냈습니다.
뮤지컬[아이다]에는 온갖 안무를 볼 수 있는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각각 배우들의 개성을 합쳐 탄생한 안무는 아이다를 더욱 에너지 넘치고 풍성한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등장인물

아이다
누비아의 공주였지만 전쟁 중 포로로 잡혀 암네리스 공주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라다메스
이집트 군대의 젊은 사령관. 암네리스 공주의 약혼자입니다.

암네리스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이집트의 파라오의 딸입니다. 라마데스와 아이다가 사랑하는 걸 알게 된 이후 둘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파라오에게 청원하는 비운의 공주입니다.

조세르
젊은 사령관 라다메스의 아버지이며 이집트의 재상입니다. 뮤지컬의 흑막으로 파라오를 죽이고 아들을 왕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메렙

누비아 대신의 아들이었지만 잡혀 와 라다메스의 노예가 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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